보겸(保兼)의 뜻은
보겸(保兼)의 한자뜻은 지킬 보 + 포용할 겸 으로써 보겸재가복지센타는 어르신들의 여생을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주고 포용해주는 자세로 돌봄제공을 하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온 몸에 아프지 않은 곳이 없고 점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들게 되면서 자괴감이 들고 효용가치를 상실하게 됩니다. 신체기능저하와 인지기능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기고 아무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는 생각에 노인성우울증이 많이 생깁니다. 삶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그건 쉬운일이 아닐 것입니다. 내가 살던 집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하루라도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삶이 아닐까 합니다. 편찮으신 어르신을 돌본다는 것이 긴 여정이며 어렵고 힘든 일이기에 전문 요양보호사가 방문하여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수발의 어려움을 돕고 보다 안정적이고 편하게 어르신케어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요양보호사와 어르신이 오랜시간 친밀감을 유지하고 아프고 힘들때 보살펴주고 힘이 되어주면서 어르신도 마음을 문을 열고 자식만큼이나 의지하고 믿음이 생기며 정이 들게 됩니다. 내 가족, 내 자식은 아니지만 또하나의 가족이 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르신이 돌아가신 후에도 요양보호사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자제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서로 고마워할 줄 알고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들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가장 보통의 날들을 보낼 수 있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평범한 일상이 주는 편안함에서 위로와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보겸재가복지센타에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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